2009년 9월 15일 화요일
[영화개론] 확장영화 - 베를린의 말_말콤 르 그레이스
[영화개론] 확장영화 - 베를린의 말_말콤 르 그레이스
- 작가 소개 (Malcolm Le Grace)
1940년 5월 생으로 영국에서 태어나 화가로 작품을 시작했던 그는, 1960년대 중반에 들어서 필름과 컴퓨터를 활용하여 그의 작품을 만들었다.
그 이후로 그는 영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영화 제작자 및 이론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실험 영화에 있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실험 영화제 기간중 상영하였던, EX-Live의 확장영화 중 특히 말콤 르 그라이스(Malcolm Le Grice)의 베를린의 말(Berlin Horse)에 초점을 두어 기술하고 싶다.
태어나 처음으로 필름 영화를 상영한다는 것 자체가 나에겐 흥미롭고 새롭게 다가온 시간이었지만, 필름 영화라는 매채 보다 더 나에게 강한 인상을 던져주었던 것은 이번 실험영화이다. 관심을 필름영화, 물론 실험영화라는 것에도 초점을 두고 갔지만, TV 브라운관이나 모니터 이변에 있던 이전 필름영화와는 달리, ‘실험영화’ 라는 그 자체가 나에겐 시사하는 바가 컸다.
영화는 총 9분. 칙칙칙 소리를 내며 돌아가는 아날로그 필름 영사기를 통해 어둡고 컴컴한 영상관 안에서 한 줄의 빛줄기기가 스크린에 부딪혀 상을 만들어내고, 관객들은 거기에 몰두한다. 어떠한 영상이 나올까.
한 마리의 말 등장. 안마당을 끊임없이 돌고 돈다. 단순한 멜로디의 반복. 컬러와 흑백의 부조화(不調和). 이것이 내가 보았던 베를린의 말(Berlin Horse)이다.
사실 영화 내용은 아무 것도 없다. 말이 안 마당을 도는 것이 전부이다. 하지만 영화의 구성에 있어서, 실세계를 따르는 내러티브성을 부정하며, 작가 고유만의 실험영화 즉, 구성과 영상과 씬(Scene)을 구축했다는 점이 새롭게 다가왔다. 단순히 영화의 추상성이 영상의 비재현성에 좌우되지 않고, 종래의 원근법을 거부한다는 것에서 작가의 표현이 두드러져 보였다.
또한 흥미로웠던 것은 두 개의 필름을 오버랩(Overlap)기법을 사용한 것이다. 이것을 영화에서는 전문 용어로 ‘합성화면(Superimposition)’이라고 한다. 8mm 컬러 필름과, 16mm 흑백 필름을 합쳐 하나의 화면으로 재생하였다. 결과물은 흑백화면과 이를 반전한 네거티브(Negative)화면 그리고 컬러 화면이 연속적으로 번갈아 가며 재생되었다. 또한 화면에서 나온 ‘말’의 반복적인 움직임과, 영상에서 흘러나온 단순하고 반복적인 멜로디 또한 작가의 의도적인 매치가 아닌가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베를린의 말(Berlin Horse)은 재미를 두고 보기보다는, 단어 그대로 ‘실험 영화’라는 것에 입각해 봤을 때 그 의미를 제대로 깨달을 수 있는 것 같다. 현대 영화와는 달리 ‘어떤 재미를 추구 할까’ 보다는, 실재 영상 재현 자체에 있어 작가의 다양한 시도를 통한 노력이 묻어나는 그런 작품이었다.
내용은 단지 말이 뛰 노는 것 밖에는 없지만, 당시 영화라는 ‘예술’에만 국한하지 않고 ‘기술’에 있어 더 많은 발전과 진보를 ‘실험영화’라는 도구를 활용해 추구 한 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아마도 이런 작품들이 수업시간에 다루었던 아방가르드의 계승이며, 현대 예술의 출발점이자, 우리가 현재 관심있게 지켜보고, 다루고 있는 미디어아트의 중요한 전사(prehistory)가 된 것은 아닐까 생각하며 글을 줄여본다.
- 참고 사이트
http://www.ex-is.org/
http://everything2.com/title/Berlin+Horse
http://www.studycollection.co.uk/legrice/
http://www.luxonline.org.uk/artists/malcolm_le_grice/
http://www.luxonline.org.uk/artists/malcolm_le_grice/berlin_horse.html
1940년 5월 생으로 영국에서 태어나 화가로 작품을 시작했던 그는, 1960년대 중반에 들어서 필름과 컴퓨터를 활용하여 그의 작품을 만들었다.
그 이후로 그는 영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영화 제작자 및 이론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실험 영화에 있어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그의 작품은 다수의 국제영화제에서 소개되었으며, 8회 파리비엔날레, 카젤다큐멘타, 비엔나 현대미술관 X-스크린 등에도 참가하였다. 이밖에 퐁피두센터, 뉴욕현대미술관, 파리루브르, 영국 테이트모던 등 뮤지엄에서 특별전을 가진 바 있으며, 가장 최근에는 디지털 인스톨레이션 작품을 테이트모던에서 발표하였다.
퐁피두 센터, 왕립 벨기에 필름 아카이브, 오스트리아 국립 필름 도서관, 독일 시네마테크 아카이브, 아비뇽 실험영화 아카이브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이론적인 활동도 활발하게 해오면서 ‘추상 영화를 넘어서(Abstract Film and Beyond)’, ‘디지털 시대의 실험영화(Experimental Cinema in the Digital Age)’ 등을 출간하였다.
1984년부터 1997년까지는 웨스트 민스터 대학에의 교수로 활동했으며, 1997년부터 현재까지는 University of the Arts London의 교수로 역임하고 있다. 또한 현재 데이비드 커티스와 함께 “British Artists Film and Video Study Collection”의 디렉터를 하고있다.
퐁피두 센터, 왕립 벨기에 필름 아카이브, 오스트리아 국립 필름 도서관, 독일 시네마테크 아카이브, 아비뇽 실험영화 아카이브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이론적인 활동도 활발하게 해오면서 ‘추상 영화를 넘어서(Abstract Film and Beyond)’, ‘디지털 시대의 실험영화(Experimental Cinema in the Digital Age)’ 등을 출간하였다.
1984년부터 1997년까지는 웨스트 민스터 대학에의 교수로 활동했으며, 1997년부터 현재까지는 University of the Arts London의 교수로 역임하고 있다. 또한 현재 데이비드 커티스와 함께 “British Artists Film and Video Study Collection”의 디렉터를 하고있다.
- 평가
사람들은 왜 영화를 볼까? 하고 스스로에게 묻는다면, ‘극적인 감정을 느끼고 싶어서’라고 답 하고 싶다. 요즘 영화들은 어떠한 재미나 감동 즉, 희노애락(喜怒哀樂)을 관객에게 전달하며 그 안에 감독 고유의 어떤 가치관이나 이데올로기를 함께 함축하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그렇다. 하지만 이번 국제실험영화제는 나에게 있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영화관(映畵觀)에 있어서 한 몫 더 말 그대로 ‘확장’ 시켜주었던 시간이었다.
사람들은 왜 영화를 볼까? 하고 스스로에게 묻는다면, ‘극적인 감정을 느끼고 싶어서’라고 답 하고 싶다. 요즘 영화들은 어떠한 재미나 감동 즉, 희노애락(喜怒哀樂)을 관객에게 전달하며 그 안에 감독 고유의 어떤 가치관이나 이데올로기를 함께 함축하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그렇다. 하지만 이번 국제실험영화제는 나에게 있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영화관(映畵觀)에 있어서 한 몫 더 말 그대로 ‘확장’ 시켜주었던 시간이었다.
특히 이번 실험 영화제 기간중 상영하였던, EX-Live의 확장영화 중 특히 말콤 르 그라이스(Malcolm Le Grice)의 베를린의 말(Berlin Horse)에 초점을 두어 기술하고 싶다.
태어나 처음으로 필름 영화를 상영한다는 것 자체가 나에겐 흥미롭고 새롭게 다가온 시간이었지만, 필름 영화라는 매채 보다 더 나에게 강한 인상을 던져주었던 것은 이번 실험영화이다. 관심을 필름영화, 물론 실험영화라는 것에도 초점을 두고 갔지만, TV 브라운관이나 모니터 이변에 있던 이전 필름영화와는 달리, ‘실험영화’ 라는 그 자체가 나에겐 시사하는 바가 컸다.
영화는 총 9분. 칙칙칙 소리를 내며 돌아가는 아날로그 필름 영사기를 통해 어둡고 컴컴한 영상관 안에서 한 줄의 빛줄기기가 스크린에 부딪혀 상을 만들어내고, 관객들은 거기에 몰두한다. 어떠한 영상이 나올까.
한 마리의 말 등장. 안마당을 끊임없이 돌고 돈다. 단순한 멜로디의 반복. 컬러와 흑백의 부조화(不調和). 이것이 내가 보았던 베를린의 말(Berlin Horse)이다.
사실 영화 내용은 아무 것도 없다. 말이 안 마당을 도는 것이 전부이다. 하지만 영화의 구성에 있어서, 실세계를 따르는 내러티브성을 부정하며, 작가 고유만의 실험영화 즉, 구성과 영상과 씬(Scene)을 구축했다는 점이 새롭게 다가왔다. 단순히 영화의 추상성이 영상의 비재현성에 좌우되지 않고, 종래의 원근법을 거부한다는 것에서 작가의 표현이 두드러져 보였다.
또한 흥미로웠던 것은 두 개의 필름을 오버랩(Overlap)기법을 사용한 것이다. 이것을 영화에서는 전문 용어로 ‘합성화면(Superimposition)’이라고 한다. 8mm 컬러 필름과, 16mm 흑백 필름을 합쳐 하나의 화면으로 재생하였다. 결과물은 흑백화면과 이를 반전한 네거티브(Negative)화면 그리고 컬러 화면이 연속적으로 번갈아 가며 재생되었다. 또한 화면에서 나온 ‘말’의 반복적인 움직임과, 영상에서 흘러나온 단순하고 반복적인 멜로디 또한 작가의 의도적인 매치가 아닌가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베를린의 말(Berlin Horse)은 재미를 두고 보기보다는, 단어 그대로 ‘실험 영화’라는 것에 입각해 봤을 때 그 의미를 제대로 깨달을 수 있는 것 같다. 현대 영화와는 달리 ‘어떤 재미를 추구 할까’ 보다는, 실재 영상 재현 자체에 있어 작가의 다양한 시도를 통한 노력이 묻어나는 그런 작품이었다.
내용은 단지 말이 뛰 노는 것 밖에는 없지만, 당시 영화라는 ‘예술’에만 국한하지 않고 ‘기술’에 있어 더 많은 발전과 진보를 ‘실험영화’라는 도구를 활용해 추구 한 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아마도 이런 작품들이 수업시간에 다루었던 아방가르드의 계승이며, 현대 예술의 출발점이자, 우리가 현재 관심있게 지켜보고, 다루고 있는 미디어아트의 중요한 전사(prehistory)가 된 것은 아닐까 생각하며 글을 줄여본다.
- 참고 사이트
http://www.ex-is.org/
http://everything2.com/title/Berlin+Horse
http://www.studycollection.co.uk/legrice/
http://www.luxonline.org.uk/artists/malcolm_le_grice/
http://www.luxonline.org.uk/artists/malcolm_le_grice/berlin_horse.html
[영화개론]라이브 퍼포먼스 - 모음과자음_린루&가이셔원
[영화개론]라이브 퍼포먼스 - 모음과자음_린루&가이셔원
- 작가 소개(Guy sherwin)
Guy sherwin은 영화 예술가이다. 지난 30년간 그는 특별한 아날로그 필름을 관찰했는데 특히 사운드와 이미지와 영화에 초점을 두었다. 최근 그의 연구는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측면까지 넓히고 있다.
그는 1960년대 Chelsea School of Art에서 그림을 공부하였다. 그 뒤, 영화 작업과 라이브 퍼포먼스를 하였고 빛과 시간이 기초가 되는 영화를 하였다. 최근 그의 작품은 많은 프로젝터와 광학적 사운드, 그리고 설치미술을 포함한다.
그는 현재 런던에 살고있고 Middlesex University 와 University of Wolverhampton에서 가르치고 있다.
그의 저서로는 2007년에 출간된 'Optical Sound Films 1971-2007'가 있다.
-평가
전 날, 확장영화를 상영한 터라 오늘의 상영에서는 조금 더 영화의 기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볼 생각으로 극장을 찾았다. 몇 가지 영상이 상영되었는데, 작품들 가운데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모음과 자음(Vowels & Consonants)’이다.
모음과 자음의 제목은 사전에 알 고 있어서 많음 모음과 자음들을 활용해 무엇인가 보여주려 하는 줄 알았는데 단 4개의 단어, bdpq를 가지고 화면에서는 간단한 효과를 보여주었다.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고 bdqp의 글자를 16mm 필름 위에 아세테이트와 컴퓨터 프린팅을 이용하여 보여지는 글자는 그 사운드와 함께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었다. 사운드는 무엇인가 불에 그을리는 듯하였으며, 글자는, 흐릿한 효과(Blur)가 가미된 듯 하였다.
해당 글자가 사운드 트렉을 지나 갈 때 그에 대한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작가가 사용한 기존에 소리를 내는 방법을 벗어나 글자 그 자체로 사운드를 형성한 것이 새로운 시도로 보여진다. 글자의 모양이 다르듯, 글자의 소리도 그렇게 들리는 듯 하다. 사운드 트렉에 걸리는 ‘O’의 문자가 ‘E’의 문자보다 더욱 부드럽게 들린다.
이 것은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실제 화면에 비치는 모음과 자음의 영상은 모음 파트의 프로젝션과 자음 파트의 프로젝션이 분리되어 하나의 영상으로 비춘다고 한다. 모음과 자음이 따로이듯, 프로젝션도 그렇게 나누어 영사하는 것이 인상 깊었다.
‘모음과 자음(Vowels & Consonants)’은 내게 있어 카메라는 영화로 찍어야 하며, 소리는 사운드 트렉에 맞는 방법을 사용하고, 한 화면은 하나의 영사기에서 출력되어야 한다는 일종의 고정관념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 작품이다. 또한 영화에 대한 편협한 시각이나마 조금 더 틔울 수 있도록 도와줄 뿐 만 아니라, 실험영화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도록 도와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던 작품이다.
-참고 사이트
http://www.ex-is.org/
http://www.cea.mdx.ac.uk/?location_id=61&item=35
http://www.luxonline.org.uk/artists/guy_sherwin/vowels_and_consonants.html
http://archive.sensesofcinema.com/contents/festivals/08/49/miss-roder-miff-2008.html
- 작가 소개(Guy sherwin)
Guy sherwin은 영화 예술가이다. 지난 30년간 그는 특별한 아날로그 필름을 관찰했는데 특히 사운드와 이미지와 영화에 초점을 두었다. 최근 그의 연구는 디지털 테크놀로지의 측면까지 넓히고 있다.
그는 1960년대 Chelsea School of Art에서 그림을 공부하였다. 그 뒤, 영화 작업과 라이브 퍼포먼스를 하였고 빛과 시간이 기초가 되는 영화를 하였다. 최근 그의 작품은 많은 프로젝터와 광학적 사운드, 그리고 설치미술을 포함한다.
그는 현재 런던에 살고있고 Middlesex University 와 University of Wolverhampton에서 가르치고 있다.
그의 저서로는 2007년에 출간된 'Optical Sound Films 1971-2007'가 있다.
-평가
전 날, 확장영화를 상영한 터라 오늘의 상영에서는 조금 더 영화의 기법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볼 생각으로 극장을 찾았다. 몇 가지 영상이 상영되었는데, 작품들 가운데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모음과 자음(Vowels & Consonants)’이다.
모음과 자음의 제목은 사전에 알 고 있어서 많음 모음과 자음들을 활용해 무엇인가 보여주려 하는 줄 알았는데 단 4개의 단어, bdpq를 가지고 화면에서는 간단한 효과를 보여주었다.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고 bdqp의 글자를 16mm 필름 위에 아세테이트와 컴퓨터 프린팅을 이용하여 보여지는 글자는 그 사운드와 함께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었다. 사운드는 무엇인가 불에 그을리는 듯하였으며, 글자는, 흐릿한 효과(Blur)가 가미된 듯 하였다.
해당 글자가 사운드 트렉을 지나 갈 때 그에 대한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작가가 사용한 기존에 소리를 내는 방법을 벗어나 글자 그 자체로 사운드를 형성한 것이 새로운 시도로 보여진다. 글자의 모양이 다르듯, 글자의 소리도 그렇게 들리는 듯 하다. 사운드 트렉에 걸리는 ‘O’의 문자가 ‘E’의 문자보다 더욱 부드럽게 들린다.
이 것은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실제 화면에 비치는 모음과 자음의 영상은 모음 파트의 프로젝션과 자음 파트의 프로젝션이 분리되어 하나의 영상으로 비춘다고 한다. 모음과 자음이 따로이듯, 프로젝션도 그렇게 나누어 영사하는 것이 인상 깊었다.
‘모음과 자음(Vowels & Consonants)’은 내게 있어 카메라는 영화로 찍어야 하며, 소리는 사운드 트렉에 맞는 방법을 사용하고, 한 화면은 하나의 영사기에서 출력되어야 한다는 일종의 고정관념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 작품이다. 또한 영화에 대한 편협한 시각이나마 조금 더 틔울 수 있도록 도와줄 뿐 만 아니라, 실험영화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도록 도와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던 작품이다.
-참고 사이트
http://www.ex-is.org/
http://www.cea.mdx.ac.uk/?location_id=61&item=35
http://www.luxonline.org.uk/artists/guy_sherwin/vowels_and_consonants.html
http://archive.sensesofcinema.com/contents/festivals/08/49/miss-roder-miff-2008.html
2008년 6월 4일 수요일
[Summary] 6/4 - Final
On a sudden for me, this lecture is last class. I feel a semester is so quickly go beyond. Even though I don't reaching to dr.yoon about age, I unerstand a little about that special age come to me so quickly. I'm enter university before 3 years but feel that is not long term. Also this semester is so quickly go beyond and I face with final exam. why time speed is increase at the same time in proportion to my age. Last class, we are talking about open-source. Virus, Microsoft, processing and so on. I remember the word 'last class' better than these ward. I'm thankful to dr.yoon for good lecture during a semester. And at the same time this summary also finish. God bless you!
2008년 5월 23일 금요일
[Summary] 5/21, 5/23
This week, we are talked about public&privacy. Especially I was feel more interested in surveillance camera. Generally, purpose of surveillance camera is crime prevention. Because It can detect some location and move course about the target. So, It is useful find a criminal. But this camera is disturbance people's privacy. For example, crime prevention camera is can hidden camera. Also It can outflow person's information who are not wanted. Surveillance camera is positioning a boundary line between public and privacy so it is used by right purpose. Therefore, it is used with right purpose and developed for adjustive purpose.
2008년 5월 15일 목요일
[Summary] 5/14, 5/16
Media is bring to comfortable and advantage life for us. For example, before we written a summary in lecture by a pencil and a paper but these day we are use a laptop. Another example is find way. Before we are used a map when we are want to some destination but nowadays we use navigation to find somewhere. It can find some place so we are just follow he's command. These development is not bring many benefit but also yield some bad effect. Mobile phone is bring many convenience at the same time Phone number list is disappear. Mobile phone replace it. People don't memorize phone number but it is saved their phone. Even some people don't know their family phone number. Like this, media development is bring to many advantage for us at the same time bring about some bad side.
2008년 5월 9일 금요일
[Summary] 5/9, 5/7
This week we are talked about computer game. Especially Pain Station is so impression for me. Usually, game is playing to interesting and joy but pain station is not. It look like want to hart. If I get socre, opposite is hit by a leather strap. They feel fun when opposite hit. Is this a game?
I don't play computer game, but I making computer game. This semester I attending a lecture (game engineering - prof.kyung soo oh) so regulary 2 week making one game. I feel make game is so hard. Make character on a screen, and move, and collision detection and so on...
Game goal is that user have to feel fun but bring about a bad result. User more and more become painful. Game is fun when this are game. More than game is bad thing. Game player and game maker are owing to consider that side.
I don't play computer game, but I making computer game. This semester I attending a lecture (game engineering - prof.kyung soo oh) so regulary 2 week making one game. I feel make game is so hard. Make character on a screen, and move, and collision detection and so on...
Game goal is that user have to feel fun but bring about a bad result. User more and more become painful. Game is fun when this are game. More than game is bad thing. Game player and game maker are owing to consider that 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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